[우리말성경] - 이사야 (Isaiah) 제54장 | 최종국 | 2025-0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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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 제54장 다가올 시온의 영광 1. “환호성을 질러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환호성을 터뜨리며 소리쳐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홀로 쓸쓸히 지내는 여인의 자녀들이 결혼한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2. “장막 터를 넓히고 장막의 휘장을 아낌없이 활짝 펼쳐라. 장막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3. 네가 좌우로 터져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네 자손이 뭇 나라를 차지하고 버려졌던 성읍들에 살게 될 것이다. 4.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기죽지 마라! 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을 것이다. 너는 어린 시절의 부끄러움을 잊고 과부 시절의 창피를 더 이상 떠올리지 않을 것이다. 5. 너를 만드신 분이 네 남편이시다.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네 구원자시다. 그분은 ‘온 땅의 하나님’이라 불린다. 6. 버림받은 여인처럼 마음에 상처를 입은 너를 여호와께서 부르신다. 어린 시절에 버려진 여인과 같은 너를 여호와께서 부르신다.”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지만 큰 긍휼로 너를 다시 모으겠다. 8. 노여움이 북받쳐서 내가 잠시 내 얼굴을 네게서 숨겼지만 이제 영원한 사랑으로 네게 자비를 베풀겠다.” 네 구원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9. “노아 시대에 다시는 땅을 물로 덮어 버리지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 것처럼 이제 맹세한다. 나는 네게 화를 내지 않고 꾸짖지도 않겠다. 10. 산들이 옮겨지고 언덕이 흔들려도 내 사랑은 네게서 옮겨지지 않고 내 평화의 언약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너를 가엾게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1. “폭풍에 그렇게 고생하고도 위로조차 받지 못한 성읍아, 보라. 내가 홍옥으로 벽을 쌓고 사파이어로 주춧돌을 놓겠다. 12. 루비로 뾰족탑을 만들고 반짝이는 석류석으로 성문을 만들고 보석으로 모든 성벽을 둘러쌓겠다. 13. 네 자녀들은 모두 여호와께 가르침을 받고 평화를 마음껏 누릴 것이다. 14. 너는 정의로 굳게 서겠고 압제는 네게서 멀어질 것이니 두려워할 일이 없을 것이다. 공포마저 멀리 사라져서 네게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다. 15. 너와 다투는 사람들이 생기겠지만 그것은 내가 허락한 것이 아니니 너와 다투는 사람들이 너 때문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16. “보라. 숨을 불어 숯불을 피우고 쓸 만한 무기를 만들어 내는 장인을 창조한 것은 바로 나다. 또 부수고 파괴하는 사람들도 내가 창조했다. 17. 너를 치려고 만든 무기는 성능을 다하지 못하고 너를 고소해서 법정에 세우는 혀마다 도리어 패소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종들이 받을 몫이고 내가 그들에게 주는 권리다. 여호와의 말이다.” |
댓글 2
박창훈 2025.6.8 07:43
" 너를 만드신 분이 네 남편이시다.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네 구원자시다. 그분은 ‘온 땅의 하나님’이라 불린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세상의 하나님이십니다.
최종국 2025.6.3 06:53
아무리 큰 장벽이라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고 아무리 강한 무기도 하나님의 계획을 멈출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자이자 구주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견고한 자리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자유와 평등, 형편 없는 원칙이다.
인류에게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원칙은 정의이며 약자에 대한 정의는 보호와 친절이다."
- 앙리 프레데릭 아미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