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 이사야 (Isaiah) 제25장 | 최종국 | 2025-0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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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 제25장 여호와를 찬양함 1. 여호와여, 주는 내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오래전에 계획하신 놀라운 일들을 변치 않고 신실하게 이루셨으니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2.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셨고 튼튼한 성곽을 폐허로 만드셨으며 이방 사람의 요새는 더 이상 성읍이라고도 할 수 없게 만드셨으니 그 성읍은 결코 재건될 수 없을 것입니다. 3. 그러므로 강한 민족이 주께 영광을 돌리고 포악한 민족들의 성읍이 주를 두려워할 것입니다. 4. 주께서는 약한 사람들에게 요새가 되시고 고생하는 빈민들에게 요새가 되시고 폭풍우를 피할 피난처가 되시며 폭염을 피할 그늘이 되십니다. 포악한 사람들의 숨소리는 벽을 쳐 대는 폭풍우와 같고 5. 광야의 뙤약볕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이방 사람들의 소동을 잠재우셨습니다. 따가운 빛이 구름 그늘에 가려 힘을 잃듯이 포악한 자들의 노래가 사라졌습니다.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모든 민족에게 기름진 음식으로 잔치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가장 좋은 고기와 가장 좋은 포도주를 내주실 것이다. 7. 이 산에서 그가 모든 민족의 얼굴을 덮고 있던 수의를 걷어 버리시고 모든 나라를 덮고 있던 수의를 치워 버리실 것이다. 8. 그는 죽음을 영원히 삼키실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주의 백성들의 수치를 온 땅에서 씻어 내실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9. 그날에 이렇게 말할 것이다. “보십시오. 이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기다렸더니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분이 여호와십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바로 그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합시다.” 10.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머물겠지만 모압은 지푸라기가 거름 속에서 짓밟히듯 그 아래에서 짓밟힐 것이다. 11. 마치 헤엄치는 사람이 양 손을 뻗어 헤엄치듯이 그가 그 속에서 양 손을 뻗겠지만 하나님께서는 능숙하게 휘젓는 그의 손을 내리누르시고 그들의 교만함을 꺾으실 것이다. 12. 그분이 높고 단단한 네 성벽을 부서뜨려 땅바닥까지 낮추실 것이다. |
댓글 2
박창훈 2025.5.10 20:58
“보십시오. 이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을 기다렸더니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분이 여호와십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바로 그분이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고 즐거워합시다.”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최종국 2025.5.5 06:48
우리 인간의 삶에서 가장 괴로운 순간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일 것입니다. 내 삶 속에 찾아온 고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무리 스스로 노력해 보아도 좋아질 차도가 보이지 않고,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굳은 믿음 안에서 끝까지 인내함으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 믿음에 대한 상은 우리가 믿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 아우구스티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