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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열왕기하(2Kings) 10 장 최종국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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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0장


아합의 집안이 멸망함


1.  아합에게는 사마리아에 70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후는 편지를 써서 사마리아의 이스르엘 관리들과 장로들과 아합의 아들들을 교육하던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예후는 편지에 이렇게 써 보냈습니다.

2.  “너희 주인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너희에게 전차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도착하자마자

3.  너희 주인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뽑아 그 아버지의 왕위에 앉히고 너희 주인의 집안을 위해 싸우라.”

4.  그러나 그들은 매우 두려워하며 말했습니다. “두 왕이 그를 당해 내지 못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당해 낼 수 있겠는가?”

5.  그래서 왕궁 관리와 성의 총독과 장로들과 아합의 아들들을 교육하던 사람들이 예후에게 심부름꾼을 보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신하니 당신의 명령은 무엇이든 따르겠습니다만 누군가를 왕으로 세우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하십시오.”

6.  그러자 예후가 두 번째 편지를 써 보냈습니다. “너희가 만약 내 편이 돼 내 말을 듣겠다면 너희 주인의 아들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까지 이스르엘에 있는 내게로 오라.” 그때 왕자들 70명은 자기들을 교육하던 그 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7.  편지가 도착하자 그 사람들은 왕자 70명을 잡아다가 모두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바구니에 넣어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에게로 보냈습니다.

8.  심부름꾼이 도착해 예후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왕자들의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예후가 말했습니다. “그 머리들을 성문 입구에 두 무더기로 쌓아 아침까지 두어라.”

9.  이튿날 아침에 예후는 밖으로 나가 백성들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너희는 죄가 없다. 내 주인을 반역해 죽인 사람은 바로 나다. 그러나 누가 이 모든 사람을 죽였느냐?

10.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을 향해 하신 말씀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호와께서는 그 종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이루신 것이다.”

11.  그러고 나서 예후는 아합의 집안 가운데 이스르엘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또 아합의 고관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제사장들을 다 죽여 그 집안에 살아남은 사람이 아무도 없게 했습니다.

12.  그러고 나서 예후는 길을 떠나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벳에켓하로임에서

13.  예후는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예후가 물었습니다. “너희는 누구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들입니다. 우리는 왕자들과 왕후의 아들들에게 문안드리러 내려왔습니다.”

14.  예후가 명령했습니다. “저들을 사로잡으라.” 그러자 아하시야의 형제들 42명을 사로잡아 벳에켓의 웅덩이에서 다 죽이고 한 명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15.  예후는 그곳을 떠난 뒤 자기를 만나러 오고 있던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예후가 여호나답을 맞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믿듯이 너도 나를 믿느냐?” 여호나답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후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와 손을 잡자.” 여호나답이 예후의 손을 잡자 예후는 그를 잡아 올려 전차에 태웠습니다.

16.  예후가 말했습니다. “나와 함께 가서 내가 여호와께 얼마나 열심인지 보아라.” 이렇게 하여 예후는 여호나답을 자기 전차에 태우고 데려갔습니다.

17.  예후는 사마리아에 이르러 사마리아에 남아 있던 아합 집안사람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하신 말씀을 따라 아합 집안을 멸망시킨 것입니다.


바알의 제사장들


18.  그 일 후에 예후는 온 백성들을 불러 모으고 말했습니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지만 예후는 많이 섬길 것이다.

19.  그러니 이제 바알의 예언자들과 종들과 제사장들을 모두 내게로 불러오라. 한 사람도 빠져서는 안 된다. 내가 바알에게 큰 제사를 드릴 것이다. 누구든 빠진 사람은 목숨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속임수를 쓴 것이었습니다.

20.  예후가 말했습니다. “바알을 경배하는 큰 집회를 열라.” 그러자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이 큰 집회를 선포했습니다.

21.  그러고 나서 예후는 이스라엘 모든 곳에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이 빠짐없이 다 왔습니다. 그들이 바알 신전에 들어오니 바알 신전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꽉 들어찼습니다.

22.  그러자 예후가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예복을 내주어라.” 그러자 예복을 관리하는 사람이 그들에게 예복을 내주었습니다.

23.  그러고 나서 예후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바알 신전으로 들어가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너희에게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없고 오직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만 있는지 살펴보라.”

24.  그러고 나서 그들은 제물과 번제를 드리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예후는 바깥에 80명을 세워 두고 “내가 너희에게 넘겨준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도망가면 그를 놓친 사람이 대신 죽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해 두었습니다.

25.  번제를 다 드리자 즉시 예후가 호위병과 장교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들어가 한 사람도 나오지 못하게 하고 죽여라.” 그러자 호위병들과 장교들은 칼로 그들을 죽여 밖으로 내던지고는 바알 신전의 안쪽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26.  호위병들과 장교들은 바알 신전에서 목상을 꺼내와 불태워 버렸습니다.

27.  그들은 또 바알 목상을 깨뜨렸고 바알 신전을 무너뜨려 변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르렀습니다.

28.  이렇게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을 없애 버렸습니다.

29.  그러나 예후는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의 길에서는 돌아서지 못했습니다.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보기에 옳은 일을 했고 내 마음에 생각한 일들을 아합의 집에 다 이루었으니 네 자손들이 4대까지 이스라엘 왕좌에 앉게 될 것이다.”

31.  그러나 예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법을 지키는 데는 마음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습니다.

32.  그 무렵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영토를 떼어 다른 나라에 넘겨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국경을 공격했는데

33.  그곳은 요단 강 동쪽의 길르앗 모든 지방, 곧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사람의 땅으로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였습니다.

34.  예후의 다른 모든 일과 예후의 모든 업적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35.  예후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묻혔습니다. 그리고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28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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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4.4.21 22:15


    28. 이렇게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을 없애 버렸습니다.
    29. 그러나 예후는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의 길에서는 돌아서지 못했습니다.

    예후는 바알을 없앴지만, 금송아지를 없애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게 방해하는 유혹들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신실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대한 믿음(신실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 박창훈 2024.4.14 08:13

    “내가 너를 믿듯이 너도 나를 믿느냐?”
    주님의 일을 하는데,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 최종국 2024.4.13 06:43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가진 예후를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열심을 가진 당신의 자녀를 통해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의의 도구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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