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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열왕기하(2Kings) 8 장 최종국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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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8장


수넴 땅이 회복됨


1.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살려 주었던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가족들과 함께 일어나 가서 지낼 만한 곳에 머물러 있으시오. 여호와께서 기근을 불러일으키셔서 앞으로 7년 동안 기근이 내릴 것이니 말이오.”

2.  그 여인은 일어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그 가족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땅에서 7년 동안 지냈습니다.

3.  7년이 끝나자 그 여인은 블레셋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땅을 돌려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습니다.

4.  그때 왕은 하나님의 사람의 종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며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한 큰일들을 다 이야기해 보아라.”

5.  그래서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사람을 살린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그 여인이 와서 자기 집과 땅을 달라고 했습니다.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내 주 왕이여, 바로 이 여인입니다. 엘리사가 살려낸 사람이 이 여인의 아들입니다.”

6.  왕이 여인에게 묻자 여인은 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 여인을 위해 관리 한 사람을 세우고 말했습니다. “이 여인에게 속했던 것을 모두 돌려주어라. 그녀가 이 땅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두어들인 모든 수확도 합쳐서 주어라.”


하사엘이 벤하닷을 죽임


7.  엘리사는 다메섹으로 갔습니다. 그때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어 있었습니다. 왕은 하나님의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8.  그가 하사엘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선물을 들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라. 그를 통해 여호와께 ‘내가 이 병에서 낫겠습니까?’ 하고 여쭤 보아라.”

9.  그리하여 하사엘이 엘리사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사엘은 다메섹의 모든 진귀한 물건들로 준비한 선물을 낙타 40마리에 가득 싣고 가서 엘리사 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 ‘내가 병이 낫겠습니까?’라고 물으라고 했습니다.”

10.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가서 왕에게 말하여라. ‘왕은 반드시 나을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셨는데 그는 분명 죽을 것이다.”

11.  그리고 엘리사는 하사엘이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마침내 울기 시작했습니다.

12.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내 주께서 왜 우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네가 이스라엘의 견고한 성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아이들을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를 것이다.”

13.  하사엘이 말했습니다. “개만도 못한 사람인 제가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하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보여 주셨다.”

14.  그러자 하사엘은 엘리사 곁을 떠나 자기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벤하닷이 물었습니다. “엘리사가 네게 뭐라고 말했느냐?” 하사엘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반드시 나으실 거라고 했습니다.”

15.  그러나 이튿날 하사엘은 두꺼운 천을 가져다가 물속에 푹 담근 다음 그것을 왕의 얼굴에 덮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하사엘은 벤하닷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유다 왕 여호람


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5년, 여호사밧이 유다 왕으로 있을 때에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 왕으로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17.  여호람은 32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8.  여호람은 아합의 집이 그랬듯이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여호람이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눈앞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자기 종 다윗을 위해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등불을 주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0.  여호람 시대에 에돔이 유다에 반역하고 그 통치를 벗어나 자기들의 왕을 세웠습니다.

21.  그리하여 여호람은 자신의 모든 전차들을 모아 이끌고 사일로 갔습니다. 그는 밤에 나아가 자기와 전차대장들을 포위하고 있던 에돔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그 백성들은 장막으로 도망쳤습니다.

22.  그리하여 에돔은 유다에 반역해서 오늘날까지 유다의 지배를 벗어나 있게 됐습니다. 립나도 같은 시기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23.  여호람의 다른 일들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4.  여호람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다윗 성에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


2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12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26.  아하시야는 22세에 왕이 됐고 예루살렘에서 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로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입니다.

27.  아하시야는 아합의 집이 간 길을 그대로 따라 아합의 집이 한 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아하시야는 아합 집안의 사위였던 것입니다.

28.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러 나갔는데 이 싸움에서 요람은 아람 사람들에 의해 부상을 당했습니다.

29.  그리하여 요람 왕은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라마에서 아람 사람들에게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이스르엘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아합의 아들 요람을 만나려고 이스르엘로 내려왔습니다. 그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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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4.4.21 21:53


    12. 하사엘이 물었습니다. “내 주께서 왜 우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이다. 네가 이스라엘의 견고한 성에 불을 지르고 젊은이들을 칼로 죽이며 아이들을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를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을 생각하며 우는 예언자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 박창훈 2024.4.14 07:59

    “이 여인에게 속했던 것을 모두 돌려주어라. 그녀가 이 땅을 떠난 그날부터 지금까지 거두어들인 모든 수확도 합쳐서 주어라.”
    하나님의 정의의 모습은 잃은 것을 회복을 시키는 것에서 나타납니다.

  • 최종국 2024.4.11 07:05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거룩한 일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에 있지 않았던 여호람과 아하시야는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통해 선한 열매를 맺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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