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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에스겔(Ezekiel)3장 최종국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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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1.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네가 보고 있는 그것을 먹어라. 이 두루마리를 먹고 이스라엘 족속에 가서 말하여라.”

2.  내가 입을 벌리자 그분이 내게 이 두루마리를 먹이셨다.

3.  그리고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를 채우고 네 내장을 가득 채워라.”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는데 그것은 내 입에 꿀처럼 달콤했다.

4.  그러자 그분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스라엘 족속에게로 가서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하여라.

5.  너를 낯선 언어와 어려운 말을 하는 민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다.

6.  네가 알아들을 수 없는 낯선 언어와 어려운 말을 하는 많은 민족들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다.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냈다면 그들은 분명 네 말에 귀 기울였을 것이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네 말에 기꺼이 귀 기울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내 말에 기꺼이 귀 기울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족속 모두가 뻔뻔스럽고 고집이 세기 때문이다.

8.  그러나 내가 네 얼굴을 그들의 얼굴에 맞서 강하게 했고 네 이마를 그들의 이마에 맞서 강하게 했다.

9.  내가 네 이마를 조약돌보다 단단한 부싯돌처럼 만들었으니 비록 그들이 반역하는 족속이나 그들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그들에게 겁먹지도 마라.”

10.  그리고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네게 말하는 모든 말을 네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네 귀로 들어라.

11.  그리고 포로가 된 네 민족의 자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듣든 듣지 않든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12.  그러자 영이 나를 들어 올리셨고 내 뒤에서 나는 큰 진동 소리를 내가 들었다. “여호와의 거처에서 여호와의 영광을 찬양하여라!”

13.  생물들의 날개들이 서로 접촉해 나는 소리와 그 옆의 바퀴들 소리와 큰 진동 소리였다.

14.  여호와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 데려가실 때 내 영이 비통했고 나는 분노했다. 그러자 여호와의 손이 강하게 나를 붙들어 주셨다.

15.  그리하여 나는 그발 강가 델아빕에 살고 있는 포로들에게 갔다.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곳, 그곳에서 내가 7일 동안 놀란 상태로 그들 가운데 머물러 있었다.


에스겔이 이스라엘을 향해 경고함


16.  7일이 지난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해 말씀하셨다.

17.  “사람아, 이스라엘의 집을 위해 내가 너를 파수꾼으로 삼았다. 그러니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고 내 경고를 그들에게 전하여라.

18.  내가 악한 사람에게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네가 그에게 깨우쳐 주지 않거나 또는 악한 사람이 자기의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네가 경고하지 않으면 그 악한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해 죽을 것이고 내가 그의 피에 대해 네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19.  그러나 네가 그 악한 사람에게 경고했는데도 그가 그 사악함이나 악한 길에서 돌아오지 않으면 그는 자기 죄로 인해 죽게 될 것이고 너는 네 목숨을 구할 것이다.

20.  또한 의로운 사람이 그의 의로움에서 돌이켜 불의를 행하면 내가 그 앞에 장애물을 두어 그가 걸려 넘어져 죽게 될 것이다. 네가 그에게 경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자기의 죄로 인해서 죽게 될 것이다. 그가 행한 의로움은 기억되지 않을 것이며 내가 그의 피에 대해 네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21.  그러나 네가 만약 의로운 사람에게 죄짓지 말라고 경고해 그가 죄를 짓지 않으면 그는 경고를 받아들였으므로 반드시 살겠고 너도 네 목숨을 구할 것이다.”

22.  그리고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손을 내 위에 얹으시고 말씀하셨다. “일어나 들판으로 나가라. 내가 그곳에서 네게 말하겠다.”

23.  그래서 나는 일어나 들판으로 나갔다. 그러자 내가 그발 강가에서 본 그 영광과 같은 여호와의 영광이 그곳에 있었다. 나는 땅에 엎드렸다.

24.  그러자 여호와의 영이 내게 들어와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게 이야기하셨다. 그분이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 집에 가서 안에서 문을 닫아라.

25.  그리고 너 사람아, 그들이 너를 밧줄로 묶어 네가 그들에게 가지 못할 것이다.

26.  게다가 내가 네 혀를 입천장에 달라붙게 할 것이니 그들이 반역하는 족속이라 할지라도 네가 벙어리가 돼 그들을 책망하지 못할 것이다.

27.  그러나 내가 네게 이야기할 때 내가 네 입을 열 것이니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듣는 사람은 듣게 하고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은 듣지 말게 하여라. 그들은 반역적인 족속이기 때문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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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1.5.2 20:43


    18. 내가 악한 사람에게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네가 그에게 깨우쳐 주지 않거나 또는 악한 사람이 자기의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네가 경고하지 않으면 그 악한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해 죽을 것이고 내가 그의 피에 대해 네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면서 경고를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에스겔이 그 말씀을 전하지 않으면
    에스겔에게 책임이 있지만,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을지라도
    그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에스겔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도 에스겔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
    한국 교회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우리 안에 있는 불의와 부조리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에 대해서
    말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악에서 돌이키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생명의 길이고, 사는 길인 것 같습니다.

  • 박창훈 2021.5.2 08:14

    "그러나 내가 네게 이야기할 때 내가 네 입을 열 것이니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듣는 사람은 듣게 하고 듣지 않으려 하는 사람은 듣지 말게 하여라. 그들은 반역적인 족속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자부했던 이들이 그들의 완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먼저 회복과 화해의 메시지를 말씀하셨습니다.

  • 최종국 2021.5.1 22:08

    에스겔이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고 그에게 주신 말씀에 순종했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진솔한 묵상과 고민과 더불어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세워지고 이 시대를 향한 애통함이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말슴하시며, 복되고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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